7월29일에 8월 철근단가 인하 발표를 했다. 톤당 15만4천원을 인하해 건설사향 92만5천원, 유통향으로는

100만5천원으로 추산이 된다. 철근유통점들은 7월에 받아두었던 단가가 높은 제품들을 최대한 판매를 하였고

가공공장의 출하도 7월4째주와 5째주에 늘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8월초 건설현장의 휴가가 끝나면

주춤했던 건설향 소요량도 다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8월말에 한국특수형강도 본격적으로 생산에 돌입할 것이라고 한다. CAPA는 80만톤이지만 설비가 좋아

100만톤까지는 무난히 갈것으로 보인다. 이는 한 해 한국에 들어오는 수입산량과 비슷한 것이지만

이로인해 수입산량이 줄어들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다만 한국특수형강이 판이 짜여진 기존시장에

어떠한 정책으로 빨리 진입하는 게 문제인데 이를 위해 우량 수요가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가격정책이

제일 중요할 것이다. 호칭상 80만톤이지만 한국특수형강의 시장진입으로 인해 시장에 많은 변화가

올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