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이 시작되면서 철근단가가 톤당 63,000원 인상되면서 1064원/kg이 되었다.  인상과 동시에 유통시장은 1055원으로 시작해 지금은 1040원 또는 그 이하까지 떨어진 상태이다. 시장에서는 11월 제강사 고시가격은 인상되겠지만, 유통가격은 떨어질 것으로 이미 예상하였다. 12월 예상가격은 2-3만원정도 인하될 것으로 시장에서 판단하고 있다. 철 스크랩가격이 이미 약보합으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11월초 중국신다가 12월말/1월초적으로 USD545불로 오퍼가 나왔다. 이로 인해 11월에 들어서면서 가격인상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던 수입상들의 희망이 신다의 오퍼가격으로 무너져 버렸다. 이로 인해 11월 시작가격이 101~102만원이였던 수입철근이 96~97만원으로 하락을 하였고, 수입상들은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재고를 떨어내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한다. 다행히 이번주 중반이후로 원달러 환율이 1350~1370원대로 떨어져 다소 위안이 되는 것 같다. 한국은  PF대출이 힘들어지고, 이자가 상승하여 대형 건설사마저 자금조달이 힘들어지고 있다. 그룹에 속한 건설사들은 계열사들로부터 자금조달을 하여 극복을 하고 있지만 그렇지 못한 업체들은 자금경색으로 힘들어하고 있다. 현재처럼 고이자율이 지속된다면 다른 산업과 마찬가지로 건설산업도 더 침체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 철근 제강사들의 움직임도 철근산업의 한축인 유통보다는 건설사 위주의 판매가 더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 옛날에는 신경쓰지 않던 중.소 건설사와 직거래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되면 유통업체들이 설 자리가 없어지는 것이다. 이를 타계하기위한 방법으로는 다른 부가가치를 높일수 있는 방법을 찾던지, 아니면 해외 철근 메이커들과의 협업도 고려하는등의 방법을 찾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