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1주차( 1월 4일 ~ 1월 9일 )

 

1. 1월이면 동계 비수기의 절정이며 작년 12월에 이어 철근시장은 추위만큼이나 꽁꽁언 상태이다.

   1/4분기 제강사의 유통향 기준가가 705원으로 책정이 되었지만 턱없는 재고로 인하여 철근을

   확보하지 못하여 기준가를 훌쩍넘는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는 실정이다

 

2. 철스크랩가격의 가파른 상승세로 인하여 추가적인 가격상승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따라 높아진

   원가부담으로 제강사는 고민할 것이며, 유통사는 재고부족으로 인하여 어려운 시기가 계속될 것이다.

 

3. 1월 초 기준으로 7대 제강사의 보유한 철근 재고량은 20만 4,000톤으로 추산되며, 작년 12월 중순 재고의

   바닥을 찍고 나서 하순들어 일찌감치 시장을 마감한 후에 늘어난 재고 상승이라 볼수 있으며,

   계속된 재강사의 소극적인 생산계획으로 재고량 상승은 기대할 수 없을 것이다.

 

4. 중국의 사강강철이 1월 한국향 철근 오퍼가격을 고장력 10mm 기준 675달러 ( 이하 CFR )로서 지난달 대비

   105달러 급등하였다. 최근 환율을 고려하면 수입원가는 73만원 수준이고  추가ㄹ 운송비와 금융비용 등

   부대비용으 포함하면 수입판매원가는 76만원 ~ 76만 5천원선을 추산된다

 

5. 1월 첫주 주말부터 북극권의 한파로 인하여 한반도 전체가 강추위로 예상되기 때문에 이또한 변수로써

   건설시장에 어떻게 작용되는지를 두고 볼 일이다.

 

6. 2021년 1월 첫주가 시작되어 시중 철근 유통가격은 국산이 740(즉시현금)으로 거래되고 있는데 ,이는

  유통향 판먀원가가 705인점을 감안하면 큰 격차가 벌어지고 있는셈이며 , 현재의 재고량이 국, 수입을

  막론하고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향후 철근가격은 더 상승하리라고 본다.

  철 스크랩가격의 고공상승을 감안할 때  2분기 철근가격이 현재보다 8만원 이상 인상될수 있다는 전망이

  나올 정도이다.

 

7. 국내 7대제강ㅅ의 1월 생산 계획이 발표되었다, 와이케이스틸 1호 압연를 제외하고 총 127일간의 휴동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비정상적인 철스크랩 가격  상승폭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1월 생산계획은

  언제든지 조정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이다.

 

8. 사강강철에 이어 중국의 용강강철이 3월중순 선적분 한국향 오퍼가격을 제시했다. 사강보다 10달러 낮은 가격인

  665달러 ( 고장력 10mm 기준, CFR ) 로써 현재 환율을 고려하면 한화로 728 수준이며 제반 부대비용을 추가하면

  원가는 760수준이 예상된다.

 

9. 국내에 수입된 수입철근이 지난달에 이어 4만톤 턱걸이. 잠정자료인 수입통관자료에 따르면 12월수입량은

  총 40,171톤으로 집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