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3주차 [ 1월 18일 ~ 1월 23일 ]

 

1. 지난 주 철근 유통시장은 극심한 품귀로 톤당가격은 73만5천원 ~ 74만원의 대세로 출발하였으며, 주 후반들들어 톤당 73만원~ 75만원으로 가격대가 넓혀졌다.

   수입산철근 역시 마찬가지로 톤당 74만원 ~75만원의 대세를 중심으로 국내산보다 더한 강세로 이루어졌다.

   14일 현재 제강사의 보유재고는 18만 5천톤으로 계속 감소세를 이어졌다.

 

2. 3주차 이번주의 전망은 넓어진 가격대의 향배로써 조정이 예상될 전망이다.

   최고 ~ 최저 어느쪽으로 기울어질지는 주목하여 볼 상황이다.

   75만원선의 안착인지 아니면 75만원선의 심리적인 저항감으로 이루어질지 지켜볼 상황이지만 재고부족의 향방이 어떤 면으로 작용할지 볼일이다.

 

3. 철 스크랩가격이 지난 주말부터 약간의 하향방향으로 바뀌고 있는데 , 이점도 지켜볼 상황이다.

 

4. 1월중 수입산 철근계약은 중국산 신규계약이 약 10만톤 규모로 추산되며 이번 계약업체는 사강, 영강은 물론이고 신다. 시청, 창다, 승덕, 징예 등

   다양한 중국 메이커들이 한국향 오퍼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격대는 사강과 영강이 톤단 665달러, 기타 다른업체들은 톤당 630달러에서 660달러로 폭넓게 분산되어 있다.

   최근 환율을 적용할 경우 톤당 73만원에서 77만원 범위의 수입원가가 예측된다.

 

5. 철근과 H 형강의 가격차이가 9개월만에 최대차로 벌어졌다.1월 현재 국내산 철근과 H형강의 1차 유통가격은 각각 톤당 75만원, 88만원으로

  13만원 격차로 벌어졌다. 작년 11월까지만 하여도 톤당 7만원대였는데 연말부터 가격차이가 벌어졌다.

  이러한 현상은 철근가격 상승과 동일한 원인으로 원자재가격 상승과 극심한 품귀현상으로 볼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