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 2주차[ 4월 12일 ~ 4월 17일 ]

 

1. 지난 주의 철근 시장은 제강사의 실수요 집중출하로 인하여 재고 부족시황이 예상보다 크게 시장을 자극하였다.

   4월 초를 시작하는 실질적인 무대로써 제강사의 실수요에 집중되면서 유통시장은 여전히 수급불안의 상황이었다.

   오히려 더욱 심각한 품귀현상을 체감하였다.

   당분간은 제강사의 실수요 집중출하로 철근 유통시장은 어려운 시장이 계속될 전망이다.

 

2. 82만원 선으로 4월을 시작하였던 국내산 철근  1차 유통은 지난 주 톤당 83만 5천원 안팎으로 가격대가 올라갔으며,

  SD 400을 중심으로는 830~840의 견고한 강세가 형성되면서 대체재역할을 이어간 SD500,600가격격차가 좁혀졌다.

 

3. 수입산 철근도 국내산 가격의 영향으로 강세를 이어갔으며, 1차 유통가격은 825~ 830으로 실거래 가격을 끌어 올렸다.

 

4. 이번 주의 철근 시장은 실수요에서 유통시세를 읽어야 할 향방으로 여전히 수급의 변화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같다.

   실수요와 관수 물량이 맞물린 집중출하가 이번 주까지  지속될 전망이며, 가공시장의 수급마저 여전히 불안하여

   수급의 병목현상은 쉽사리 풀리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예상이다.

   따라서 여전히 품귀현상이 지속될 강세로 이어갈 전망이며 가격은 강보합시세가 관측된다.

 

5. 수입산 가격도 당분간 물러서지 않을 전망이며, 국내산의 품귀가 여전히 강한데다가 향후 신규 계약의 부담때문에도 선제적

  판매가격 인상이 절실한 상태이다.